휴가 중에 한 일은
먼저 선산에 다녀 온 일이다.
숲이 깊고 반 바지 차림이라 먼 발치에서 어머님 묘를 바라 본 것으로 만족하고 되돌아 서야 했다.
아내는 고추 밭에 고추가 튼실하게 열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.
그리고 맨하탄에서 하루를 자고 문경새재로 돌아서 창원에 들어왔다.
이렇게 큰 행사를 마치고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
회사에 나와서 성경쓰기도 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
또 우주와 생명과 끈 이론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보면서 정말 한가한 휴가를 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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